최근 글로벌 대형 투자자들이 국내 임대주택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며 새로운 시장 변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모건 스탠리, KKR, ICG 등 세계적인 자산운용사들은 국내 1~2인 가구 증가와 전세 사기 사태로 월세 수요가 늘어난 점에 주목하며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 상업용 부동산 투자를 넘어 서울을 중심으로 주거용 부동산을 매입, 리모델링하여 임대주택으로 운영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1. 주요 외국 자본의 움직임 모건 스탠리 2229조 원(1조 600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세계 3대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는 최근 서울 강동구, 금천구, 성북구 등의 오피스텔을 매입하여 임대주택으로 리모델링했습니다. 예를 들어, 강동구의 '지웰홈스 라이프 강동'은 기존 방치된 오피스텔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