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요 시중은행들이 금융당국의 규제 완화 기조에 따라 가계대출의 문턱을 낮추고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는 늘어나고 금리는 소폭 하락하면서, 막혀 있던 대출이 점차 풀리는 양상입니다. 내년부터는 비대면 대출이 재개되고 소득 제한 규정도 완화되며 실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이 줄어들 전망입니다.1. 대출 완화 주요 내용(1) 대출 한도 확대신한은행: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를 기존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대폭 상향.KB국민은행: 지난달부터 동일한 조건으로 한도 확대.소득 대비 신용대출 한도: 기존 연 소득 100% 이내로 제한했던 규정을 내년부터 해제.예) 연 소득 5,000만 원인 경우, 기존에는 최대 5,000만 원까지만 신용대출 가능했으나, 내년부터는 상황에 따라 더 많..